[개발일지] 요즘의 근황...

반년만의 포스팅인 것 같네요.
Sand Castle 개발도 그간 멈춰있었습니다.

요즘 저희 ArcShock Game Studio 의 근황은 이렇습니다.

1. moonyeom (프로그램, 음악, 기획 담당)
    혼자 감당하기에 벅찬 규모의 프로젝트를 두개나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그 두가지 이외의 일은 시간낼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이렇게 된데에는 참 여러가지 복잡하고 깜놀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오랜 지인이자 프로그래머인 분을 저희 회사의 팀에 스카웃해서
    함께 일하고 있던 중에... 그분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셨어요...
    때문에, 그 후 수개월동안 그분 일까지 제가 소화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 회사뿐 아니라, 그분 가족들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부디 큰 사고 없이 무사하시기만을 바랄 따름입니다.
    그 외에도, 벌인 일들중 하나가 처음 규모에 비해 너무 커져버려서 고민인 상황입니다.
    발을 뺄 수도 없고, 한동안은 계속 해야 하는 일이 되어버렸어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Sand Castle 을 위한 시간을 대체 어떻게 내야 할지 답답...
    현재로선, 7월 초가 지나면 조금 여유가 생기려나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 komagi (그래픽, 기획 담당)
    kuna 를 키워나가느라 올인한 상황입니다.
    아직은 kuna 가 어려서 돌보는 시선을 잠시도 거두지 못하고 있네요.
    하지만 moonyeom 이 다시 ArcShock 의 작업을 진행하기 시작하면
    적은 시간이나마 함께 작업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3. Kuna (일정지연, 업무방해 담당)
    이제 24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그간 많이 컸구요, 조금씩 퍼즐조각도 맞출 줄 아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퍼즐게임을 좋아하는 ArcShock 의 취향과 뭔가 맞아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빨리 키워서 저희 팀의 중요한 업무를 맡길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Sand Castle 이 너무 오래 지연되다 보니 힘이 많이 빠진게 사실입니다.
회사일을 하고 또 다른 이런저런 일들을 하면서 이것도 저것도 더 하려니 힘이 들지만
인디게임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엄살 그만부리고 어서 다시 개발에 복귀해야 할텐데 말이죠...

아, 그 사이에 한가지 고무적인 일이 있었는데요.
moonyeom 이 회사 업무 관계로 잠시나마 iPad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iPad 용의 시원시원한 퍼즐게임을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던 차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 제 3D 엔진을 DX 기반에서 OpenGL 기반으로 바꿔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습니다만...

뭐, 저희 근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인내심 갖고 기다려주고 계시는 Pig-Min Agency 관계자분들께 송구하면서도 감사하네요.
암튼, 7월 초까지의 바쁜 업무가 끝나고 나면 다시 버닝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축복을 !!!

Posted by moonyeom

2011/06/03 16:07 2011/06/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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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F China
에 출품하신 1호기 감자님께서 무려 1등을 낼름 드셨습니다.
7개의 진출작중 2개가 감자님의 작품이었던 만큼 수상 예감이 없진 않았지만
깜짝놀랄 소식인것도 분명합니다.
즐거운 소식이라 이곳에도 남기지 않을 수가 없네요.

더불어, 수상작 슈가큐브의 설탕군 캐릭터가
앞으로 더 재미난 모험을 떠나게 되지는 않을지 기대도 됩니다.

P.S.
한편, ArcShock 의 모래성-잿골 프로젝트는 미궁에 빠지고...

Posted by moonyeom

2010/12/07 11:46 2010/12/07 11:46

[개발일지] 오랜만의 작업...

한동안 너무 바빠서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거의 3주만에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네요.
밀린걸 몰아서 하려니 힘듭니다.

이번 작업은 모래알이 쌓이는 것입니다.
실제로 파티클을 쌓는 것은 무모할 정도로 무거운 작업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편법을 쓰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작업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하고 해서
기존의 시스템을 거의 변경하지 않고 꼼수를 써서 해당 기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기존 기능의 재활용이랄까요.

궁하면 통하나봅니다.
말도 안되게 전혀 관계없는 기능들을 응용하여 다른 기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 궁함(시간적으로요...)이 조금 서글프기도 합니다.

암튼 내일까지 이 부분을 다 끝낼 예정입니다.

Ash Village, 갈 길이 너무 멉니다... =..=;

Posted by moonyeom

2010/11/13 17:17 2010/11/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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