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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을 좋아라 하며 들으면서도 오래도록 적응하지 못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그로울링" 과 "스크리밍" 창법의 보컬이었죠.
그런 제게 처음으로 이런 창법이 들을만 하게 들렸던 곡이
바로 위의 곡, ARCH ENEMY 의 You Will Know My Name 이었습니다.
 
사실은 보컬 Alissa White-Gluz 의 목소리가 이런 창법의 보컬들중에 가장 들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ARCH ENEMY 의 2013년 이전 보컬은 Angela Gossow 인데요, 이분 목소리는 뭐랄까...
지옥에서 막 올라온 듯하달까요... 좀 무서웠습니다.
반면 Alissa White-Gluz 는 그에 비하면 정말 부드럽...죠.
 
뭐든 한번 문턱을 넘으면 쉬워지는가봅니다.
이 곡 이후로는 다른 그로울러들의 음악을 조금 덜 불편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이왕 소개한거, 한곡 더 붙이겠습니다.


Posted by moonyeom

2017/04/01 22:06 2017/04/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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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국민밴드 나이트위시(Nightwish)를 통해서는 심포닉 메탈을 알게 되었다.
위 뮤비는 영화 이메지네룸(Imagenaerum, 2012)의 OST.
보컬 아네트 올존(Anette Olzon)이 참여한 마지막 작품이다.

상당수의 나이트위시 팬들이 전 보컬 타르야 투르넨(Tarja Turunen)과의 비교때문에
그녀의 목소리를 싫어하기도 했지만,
맑으면서도 파워풀하다가 다시 속삭이는 목소리를 들려주는 그녀가
내게는 나이트위시 최고의 보컬이다.

그 전의 타르야 투르넨이 나이트위시의 정체성을 만들었다는데에는 물론 동의하지만,
올존은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게다가 나이도 한참 많다...)에서 자신만의 노래를 나이트위시에 심었다.
어차피 둘은 목소리도 창법도 음역도 다르고, 노래할때의 몸짓조차도 다르다.
2013년에 올존이 탈퇴하고 플로어 얀센(Floor Jansen)이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도 올존의 노래는 그녀만의 영역이다. (얀센이 부르면 다른 노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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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23:18 2017/03/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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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름...(^o^)v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때, 소장하던 책을 죄다 팔아버렸는데, 이제 와서 후회되는게 많아서...
다시 조금씩 사모으기로 했다.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과 클라크의 스페이스오디세이 완전판 세트.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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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22:20 2017/03/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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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메탈 밴드 ELUVEITIE

오늘은 스위스의 포크메탈밴드 ELUVEITIE 를 소개할까 합니다.

헤비메탈도 분파(?)가 참 많고,

어찌 보면, 메탈 락 퓨전 등등 장르의 구분이 모호할 때도 있고 굳이 구분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한데요.

암튼, 제가 "포크메탈"이라는 걸 알게해준 곡이 바로 이 곡이었어요.

이 밴드는, 초기에는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언어인 골어(갈리아어, 고대 켈트어의 한 부류)로 노래하고

유럽 전통악기를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는데요...

요즘은... 걍 영어로 노래하더군요... 결국 글로벌 스탠다드인가 ㅠ,.ㅠ

하지만 여러가지 악기가 풍성하게 어우러지는 것은 여전합니다.

이 밴드의 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하나 더 소개하며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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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09:27 2017/03/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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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 Orion



대학 2년차, 음악을 그다지 듣지도 않고, 국내 가요나 포크송 정도만 듣던 시절.
락이니 메탈이니 하는 음악은 그저 시끄럽기만 하다고 생각하던 내게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

학교 앞에 "락 호프" 라는 곳이 생겼다.
그곳에 가서 음악 들으면서 맥주 한잔 하자는 후배들의 권유에,
별 생각없이 따라 들어갔고...
그리고 곧 시작된 음악이 바로 이 곡이었다...
"매우 높은 음압으로" 귀와 가슴을 때리는 이 곡에,
그 당시 나는 분명히 넋이 나가있었다.

락 호프는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고 말았지만,
그 후, 나는 헤비메탈을 듣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게 되어버렸고
클래식과 포크에 집중하던 기타 연습도 방향을 달리하게 되었다.
(뭐, 지금도 기타 실력은 그닥이지만...)

아뭏든, 이 곡은 내 삶의 일부를 조금은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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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15:28 2017/03/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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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용도변경

황폐화된 블로그 및 http://www.arcshock.com 을 살려두기 위해,
개인 블로그 형태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게임개발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은 낮지만, 이전의 자료들은 그대로 보전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나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글,
그리고 개인적으로 쓰고싶은 글로 채워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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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10:22 2017/03/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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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휴업합니다.

게임 개발 휴업합니다. (다만... 다시 시작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2인 팀 체제가 무너진 후로 동력과 체력 모두 돌아오지 않고 있어서, 미련을 버려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성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당분간 잠수하더라도 용서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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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11:17 2015/02/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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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

8월부터 다시 게임 개발 활동을 재개할까 합니다...만.
너무 오래 쉬었더니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뭘 이어서 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일단, 재부팅좀 하고요...

Posted by moonyeom

2014/07/21 17:42 2014/07/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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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특허가 등록되었습니다.
회사 업무로 작년에 작업한...
가상스튜디오 관련 프로그램에 도입된 기술을
특허 신청 했었는데요... (회사 연구소장님과 공동명의로)
이게 특허 등록에 성공했습니다.

쩝.

해당 프로젝트는 접힌지 오래인데.
어따 써먹지.

Posted by moonyeom

2012/07/19 11:11 2012/07/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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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저희 악쇼크 팀의 소식입니다.

1. 모래성 잿골 프로젝트 컨셉 방향 선회
    칙칙한 잿골 분위기를 버리고 좀 더 산뜻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가기로 했습니다.
    제목(가제)도 '모래성 - 잿골' 에서 '모래성 - 사막여우' 로 변경하였습니다.
    하지만, 황량한 사막의 외로운 사막여우가 얼마나 산뜻해질지가 문제...(-.-)a

2. 프로그래밍 시간 확보
    회사 일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일들로 많이 바쁘지만
    바쁜 일들을 좀 덜 바쁜것처럼 스스로를 속이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특허낼까)
    어이없게 들리겠지만, 이게 나름 성공적이어서...
    주말 시간이 비어있게 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이제 모래성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격스럽습니다.

3. 그래픽 리소스가 최소가 되는 방향으로 제작중
    악쇼크팀 일정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육아 문제...
    하지만 가여운 아기가 방치되어선 아니되겠지요.
    디자이너는 여전히 육아에 거의 올인, 디자인 작업은 하루 수십분이 고작.
    그래서, 그래픽 작업량이 최소화가 되는 방향으로 게임을 기획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좀 적게, 무른것만 먹으면 되지... 뭐 이런거죠.

그럼 사막 여우가 모래마법을 일으켜 세상을 구하는 그날까지,
악쇼크 팀, 계속 분발하겠습니다... !!!


Posted by moonyeom

2012/07/19 10:59 2012/07/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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